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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기도집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법

할렐루야!
우리가 모든 상황을 다스리며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이루시고 우리에게 그 권세와 능력을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로서 성령님과 함께 동역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삶은 진실로 놀라운 삶입니다.

복음을 받아들이고 새 생명으로 거듭나는 순간 우리의 영은 새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혼의 영역에 속한 우리의 지성과 감정과 의지는 아직 새로워지지 않았으므로, 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하고, 또한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기능함으로써 우리의 거듭난 속사람을 훈련해야만, 우리는 점차 영적으로 성장하고 새 생명 안에서 온전하게 왕 노릇하고 다스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방언기도, 말씀묵상(고백기도)과 하나님의 말씀을 최고의 위치에 놓는 태도, 그리고 거듭난 영의 음성에 즉시 순종하는 훈련은 우리로 하여금 거듭난 영을 계발하고 영으로 기능하며 모든 상황을 다스리며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수십 년간 사역을 하며 말씀을 많이 아는 분들도 자신의 입으로 믿고 있는 말씀을 고백하지 않는 경우 그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가 매우 느리고 미약하게 나타나는 것을 봅니다. 반면 아무리 심한 정신 문제가 있는 사람일지라도 말씀을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반복적으로 고백하면 소망 없던 상황에서 온전히 회복되어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 세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말씀 고백은 단지 겉으로 보이는 방법이 전부가 아닙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영적인 영역에 이미 다 이루어 놓으신 일들을 자연적인 영역에 실제로 나타나게 만드는 영적 원리이며,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자 특권입니다.

이제 『새로운 피조물 고백기도집』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고백은 강하고 담대한 심령으로 하십시오. ‘나는 이 환경이나 상황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어, 하나님의 긍휼밖에는 소망이 없어.’라는 식의 태도는 구약식의 태도로서, 이는 예수님과 함께한 공동상속자이자 왕으로 다스리는 자의 태도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들을 다 지켜 행하라”라고 말씀하시기에 앞서, “너는 강하고 담대하라”라고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십시오. 마치 다윗이 골리앗과 대결하러 나갈 때 가지고 있었던 것과 같은 심령의 강건함을 유지하십시오.

거듭난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누구이며, 무엇을 가지고 있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성경이 말하는 바, 즉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자신을 인식하며 고백합니다.

고백할 때는 단지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마음을 담고 감정까지 실어 큰 소리로 고백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동이 되는 구절이나 지금 나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구절은 여러 번 힘주어 반복하되, 방언기도와 함께 섞어서 하면서 내 영에서부터 기름부음이 흘러넘치게 하면 더욱 좋습니다.

고백하기 전에 담대한 태도를 세우고 싶다면, “나는 상황을 바꾸는 자입니다”, “나는 내 인생의 선지자입니다”,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먼저 고백합니다.

항상 먼저 “새로운 피조물의 고백기도”를 고백한 후에, “주제별 고백기도”에서 각자 당면한 문제에 해당되는 기도문을 택하여 고백합니다.

고백 중간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경배나 감사나 방언 기도는 언제나 해도 좋습니다. 모든 고백이 추구하는 것은 말씀을 따라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믿음을 실어 말씀을 고백할 때 먼저 우리 영 안에 계시를 받아 깨닫고 믿어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애쓰고 힘쓰지 않아도 고백한 말씀들이 우리 안에서 능력이 되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상황이 바뀌거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지혜도 따라 올 것입니다. 말씀을 들여다볼수록 그 영광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 3:18)

하나님께서는 영적 영역에 이미 모든 선한 것들을 예비하셨고, 우리에게 그것을 이 땅에 실행할 권세와 책임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각자 삶의 모든 상황들을 다스리고, 점점 증가되어가는 영향력으로 영혼을 구원하며 하나님 왕국을 확장하는 하나님 나라의 군사들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이루어가는
거대한 군대의 행진을 바라보며

2011년 6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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